공중보건 출제 해부 –서울시 ∥ 완벽한 수준의 양질의 문제로 구성
영역 |
출제 문제 유형 |
개론 |
1. 공중보건학의 발전사(중세기 업적) |
역학 및 질병관리 |
2. 병원체와 숙주 간 상호작용 지표(감염력, 독력, 이차발병률, 병원력) 4. 실험연구 9. 1차, 2차, 3차 예방 12. 역학적 삼각형 모형 13. 교차비 구하는 식 20. 인공수동면역 |
환경보건관리 |
3. 온열요소 11. 수질 오염 지표 18. 대기오염물질 |
산업보건관리 |
8. 카드뮴 |
식품위생과 영양관리 |
17. 식중독 |
보건행정 |
5. 국민건강보험의 특성 6. 마이어가 주장한 양질의 의료의 요소 14. 우리나라 보건행정조직 |
건강증진과 관리 |
19. 일차보건의료 필수 요소 |
인구와 보건 |
10. 인구구조(항아리형) 15. 인구구조 지표 |
모자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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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건과 보건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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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및 노인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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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관리 |
6. 정신건강 |
보건통계 |
16. 정규분포 특징 |
주택 및 의복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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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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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계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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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시 공무원 공중보건 시험은 완벽한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양질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과 관련하여 시사적인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역학 및 질병관리에서 5문항(30%)이 출제되어 높은 출제비율을 차지했다.
단순하게 용어에 대한 정의를 물은 문제도 다수 있었으나 이론을 케이스에 연결짓는 응용문제도 다수 출제되어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암기만 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시험의 주요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바로 ‘비교’와 ‘키워드’이다.
비교해서 봐야 하는 라이벌 개념들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각 개념들을 익히고, 이해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숙지해야 어떤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익숙한 내용이 낯선 표현으로 등장했을 때를 대비하여 가능한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반복되어 출제되는 내용은 200% 숙지하도록 하고, 기출을 통해 이론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이론도 충실하게 반복해서 학습하여 어떤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자.
공중보건 출제해부 및 학습대책 – 지방직
공중보건 출제 해부 –지방직 ∥ 깔끔한 문항 구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과 관련 시사적인 문제는 등장하지 않아 …
2021년에도 지방직 공중보건 시험 문제는 인사혁신처 위탁이 아닌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출제되어 문제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시험은 경기 지역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복원하고 준비하였다. 서울 시험과 마찬가지로 경기 지역 문제에서도 역학 및 질병관리 파트 문제가 높은 출제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시사적인 내용이나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되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검역감염병의 종류, 경남에서는 1급감염병이 아닌 질병 등 감염병예방법 관련 문제도 매우 기본적인 유형들로 출제되었다. 2020년 시험에서 개정된 법정 감염병 분류가 출제되지 않아 2021년 시험에서는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예측과 정확하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로 출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밖에 출제범위를 벗어난 독특한 형식이나 낯선 형태의 문제는 보이지 않았으며 평소 기본서나 예상문제,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통해 다뤘던 내용으로 무난하게 풀었으리라 생각된다.
공중보건은 합격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고득점을 획득하는 과목이다. 주요 출제영역 위주로 시간안배를 해서 공부하되, 모든 영역을 다 잘해야 좋은 성적을 얻고 합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하고 정확하게 공부를 하여야 합격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공중보건 학습에 앞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공부를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누구를 통해, 무엇을 공부할지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나서 구체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한다.
공중보건의 학습영역은 크게 4파트로 구분이 되는데, “①공중보건학, ②환경보건, ③역학 및 질병관리, ④보건관리”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학습초기에는 이 4대 학습영역을 기준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이 공중보건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이라면 구체적인 내용을 암기하면서 보는 것 보다는 전반적인 공중보건의 영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보아야한다. 공중보건은 어느 영역에서든, 어떤 내용에서든 출제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출제되는 문제, 자주 출제되는 문제, 징검다리로 출제되는 문제들도 있다.
여느 과목과 비교해서 기출문제가 많이 공개가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는 것은 공중보건 학습에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에는 건강의식의 변화 및 질병양상의 변화에 따라 보건관리, 역학 및 질병관리 파트의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고 있으며 인구 및 가족계획, 기생충질환 관련 문제는 과거와 비교해서 출제율이 줄어들었다.
수험 학습은 자신과의 싸움이고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얼마나 짧은 시간에 얼마만큼의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문제로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국민들의 건강의식 증가와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정책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시사성이 있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좋다.
☝ 공중보건 과목 학습 대책 ∥ Big 6
1) 전반적 내용 숙지 - 4대 학습 영역
2)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효율적 학습
3) 구체적, 세부분야 심층 학습
4)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력 함양
5) 시사성, 사회적 이슈에 관심
6) 반복 학습을 통한 실수 최소화